세상사는 이야기

꼬냑과 브랜디

산벗 2006. 1. 13. 13:44
□ 꼬냑과 브랜디


 17세기 꼬냑지방의 와인을 화물의 부피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와인을 증류한 것을 Bruntwine이라 부른데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불어로 Brand Vin이라고 불리었는데 영어식 발음으로 지금의 브랜디(Brandy)라고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브랜디는 우선 와인을 만들고 증류솜으로 두 번 되풀이하여 증류시키며 처음 증류시 때 주정도는 60%로 무색 투명의 액체지만 이것을 참나무통에 담아 오래두면 참나무통의 색과 나무의 타닌(Tarnin)에 의하여 향기와 색이 아름다운 갈색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브랜디의 등급 - 브랜디는 다음과 같은 약어로 성숙도를 표현합니다.

E ⇒ Especially(특히)

O ⇒ Old(오래된)

P ⇒ Pale or Products(맑은)

S ⇒ Superior or Special(우량품)

V ⇒ Very(대단히)

X ⇒ Extra(특제)


★ 一 성 (星) 2~5년

★★ 二 성 5~6년

★★★ 三성 7~10년

★★★★★ 五성 10년이상


V.O.(Very old) 12~15년

V.S.O.(Very special old) 15~20년

V.S.O.P.(Very special old pale) 25~30년

X.O.(Extra old) 40~45년

Extra Napolen 70~86년


□ 위스키    

 위스키는 보리와 밀, 옥수수 등의 곡류를 원료로 해서 증류시킨 술을 말합니다

기본적인 제조 방법은 원료를 당화시켜서 효모(누룩)를 섞어서 발효시켜 몇차례 증류를 반복하여 오크(떡갈나무)통 속에 채워서 숙성시킵니다.

증류만 시켰을 때의 원주는 무색 투명하지만 몇년 동안 통 속에서 성숙되는 동안에 호박색으로 변하고 위스키만이 가지는 독특한 색과 향기가 만들어집니다.

저장 년수는 최저가 3~4년, 개중에는 20년이상 숙성한 고급품도 있습니다.

 

12세기 십자군 전쟁에 참여했던 카톨릭의 수사들은 중동의 연금술사로부터

증류주의 비법을 전수 받고 돌아왔습니다.

위스키는 이 전쟁이 끝난 직후 중동지역으로부터 돌아온 카톨릭의 수사들에 의해 탄생되었습니다.

당시 아랍에서는 술을 마시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는데 연금술사들은 알콜을 증류하여 향료나 화장품 제조에 사용했습니다.

 

알콜의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아랍어의 콜(Khol)에서 비롯된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오늘날까지도 눈썹 화장을 하는 화장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연금술사로부터 기독교의 수도사들에게로 전수된 알콜 증류 비법은 순식간에 유럽 각지로 퍼져 나갔습니다.

영국의 에일을 증류하여 만든 거친 알코올은 스코틀랜드의 겔릭어로 우스게바(Usquebaugh-생명의 물)라고 불려지게 되었으며, 이 말은 후에 위스키의 어원이 되었습니다.


 Standard Whiskey - 4년 이상 숙성된 위스키

 Premium Whiskey - 12년 이상 숙성된 위스키

 Deluxe Whiskey - 15년 이상 숙성된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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