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5월4일 지난번 산행에 참여치 못한 37구간 갈곳산(좌석리-고치령-미내치-마구령-암릉-갈곳산-늦은목이-오전리)구간을 다녀왔다
좌석리에서 고치령까지 4km를 타이탄 트럭으로 이동하여 고치령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지난번 국망봉-좌석리 산행시 하산지점인 고치령은 허벅지까지 쌓인 눈때문에 고생했는데....
초록으로 바뀌어 있는 풍경은 또다른 멋이 있다.
이는 뭔 꽃인고?
군데 군데 피어있는 철쭉이 반기고....
힘든지도 모르고 벌써 3.2km를 왔다.앞으로 10.7km.
옹기종기 모여 점심을 때우는 산우들......
드디어 마구령이다. 고치령에서 8km를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능선이 완만하여 속도가 붙는다.
멀리 갈곳산이 보이는 이곳 헬기장에서 주변 조망을 즐기고 간단하게 간식 후 출발.
이곳이 갈곳산~ 조망도 좋지않고 정상같은 느낌도 안든다.
드디어 늦은목이에 도착. 고치령에서부터 13.9km를 3시간20분만에 주파했다.
컨디션이 괜찮은 모양이다.
늦은목이에서 하산로에 있는 나무계단이 예쁘다.
오전리 하산길에 있는 전원주택의 아름다운 모습
하산 후 하산주와 함께 어울린 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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