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부터 자재 구입, 크고 작은 공사 등을 부부가 직접 했는데, 남편은 건축과 시공을
담당하고 아내는 타일 공사와 집안 인테리어 등을 맡아 지금의 집이 완성되었다. 벽은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포인트 벽지를 붙이고 바닥과 계단 등은 원목으로 마감했다. 여기에 앤티크 가구와 화이트 페인트를 칠해 리폼한 가구, 직접 만든 패브릭 소품 등으로
장식해 화이트와 앤티크가 어우러진 멋스러운 공간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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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경 ] : 부부가 직접 설계하고 지었다는 전원주택의 외관. 철골로 뼈대를 삼고 나무를 고정시켜 만든 아치형 대문, 일일이
손으로 심었다는 잔디 등 구석구석 부부의 손길이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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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실 ] : 탁 트인 느낌이 들도록 벽 전체를 화이트 컬러로 통일하고 가구와 소품을 최소화해 꾸민 거실. 벨벳 카우치와 주부가 직접 리폼한
가구를 두고 햇빛이 잘 들어오도록 레이스 커튼을 달아 로맨틱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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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트가구 ] : 친정에서 가져온 낡은 장식장과 주워온 의자,
월넛 컬러였던 콘솔에 페인트를 칠해 화이트 가구로 리폼했다.
페인팅 후 군데군데 사포로 문질러 오래된 듯한 정크 스타일로
만들어 더욱 멋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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