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마이원 카드
산벗
2007. 4. 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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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최근 출시한 20~30세대를 위한 ‘마이원카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카드는 20~30세대들이 즐겨찾는 극장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큰 폭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젊은 세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파격적인 할인혜택이 눈길을 끈다. CGV. 프리머스. 롯데시네마 등 주요 영화관에서 4000원이 할인된다. 아웃백. 빕스. 마르쉐. 씨즐러. 베니건스. TGIF 등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스타벅스나 커피빈 등 커피전문점에서 20% 할인을 해주고. 에버랜드나 서울랜드 등 놀이공원에서는 50% 할인해준다. 이처럼 20~30세대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가 인기의 비결이다. 이 카드는 교통카드처럼 갖다대기만 하면 카드결제가 가능해 사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 IC카드라서 위·변조 위험이 없어 안전하다. 또 신용카드와 멤버십. 교통카드. 현금카드의 기능이 한장으로 통합돼 있어 편리하다. 한편 농협은 ‘마이원카드’에 이어 최근 30~40대를 위한 ‘더 옴니 카드’(The Omni Card)를 출시했다. 쇼핑. 교육. 주유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옴니 카드는 여행·레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어&나비’. 학원업종 할인 및 자녀사랑 무료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 하나로마트에서 5~10%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로RF’ 카드 등 3종류로 구성돼 있다. 세 카드 모두 문화공연 할인. 렌터카 할인. 국제전화 및 해외 로밍할인서비스 등의 혜택을 공통으로 제공한다. 농협은 옴니 카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순금 5냥짜리 황금복돼지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추첨을 통해 모두 586명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