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명산

한여름의 사패 도봉산

산벗 2009. 8. 16. 21:50

2009년8월15일 서울 낮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속에서 사패산 회룡사를 출발하여

사패산의 비경인 폭포가 있는 계곡을 등로로 하여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649봉을 올라

포대능선- 자운봉 -주능선- 우이암-보문능선을 거쳐 도봉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였다.

 

사패산의 명승지 회룡사 

 

사패산의 숨은비경 폭포

뒷동산에 이런 큰 폭포가 있다니~ 비가 온 다음날엔 더욱 비경인데...

조금 아쉽다

 

 

 

저 멀리 사패산 정상이 보이고.....

 

649봉에서 본 만장봉 자운봉 신선봉

 

포대능선에서 본 649봉

 

어떻게 바위가 저런모양일까? 

물개바위라 부르련다

 

포대능선 정상에서 보이는 (외쪽부터)선인봉, 만장봉, 자운봉(도봉산 최고봉), 신선봉

최고봉인 자운봉은 암벽을 타야 올라설 수 있어 대부분 제2봉인 신선봉을 오른다.

 

도봉산의 명물 V자 계곡 앞에 있는 바위와 V자 계곡

 

 

V계곡의 정상~ 아찔함을 느낄 수 있는 칼날 바위를 지나야 한다.

 

 

V계곡을 지나 가까이에서 본 자운봉과 신선봉

 

 

다섯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오봉

 

우이령 너머 송추쪽에서 오르다 보면 소의 귀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우이암 

 

수없이 오르면서 같은 곳을 보면서도 항상 새롭고 경이롭게 느껴지는 이런 명산이

주변에 있다는게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